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더맨 시리즈/영상화 권리 (문단 편집) === [[마블 스튜디오]] 제작 === 2014년 영화들 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 부진과 《[[디 인터뷰]]》의 개봉과 관련된 일련의 해킹 사태들로 인해 소니 픽처스가 재정난에 빠지면서 결국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었다. 사실 이전부터 마블과 소니 픽처스 간의 협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는 있었다. 특히 2014년 11월 정체불명의 인물이 소니 픽처스를 해킹하여 내부 문서를 공개한 사건이 있었는데 내부 문서의 내용 중에는 마블과 소니 픽처스가 협상을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출된 내용 중에서는 마블과 소니 픽처스 사이에서 스파이더맨 판권에 대해 제휴 협상을 맺는다는 내용이 있었으며 한때 결렬되어 무산될 뻔했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2015년에 [[소니 픽처스]]는 마블에게 영화 제작비를 대주는 대신 '''스파이더맨 영화의 배급 및 수익'''을 취하고, 양사가 공동제작하는 방식으로 마블은 단독 영화를 포함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다른 영화에도 스파이더맨이 출연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판권회수를 위해 시도한 디즈니/마블은 소니로부터 실사영화 판권을 되찾아오진 못했지만, 대신 소니픽처스 측과 협상하여 일부 다른 판권을 회수하고, 영화제작에 있어서는 소니와 함께 공동제작을 하는 형식을 취하게되었다. 일부 판권 회수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2008~2011년 사이에 마블과 소니는 비공개/비공식 협상때에 소니측으로부터 스파이더맨 TV애니메이션 판권과 스파이더맨 머천다이징 판권을 재구매했었다. 즉 마블은 한편으로는 판권 회수와,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샘레이미 트릴로지 이후 소니와 다시금 합작하려는 협상 시도를 했던다는걸 소니 해킹 사태로 인해 유출된 내용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그리고 소니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영화)|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시리즈를 리부트하려는 이 시기 직전에 판권회수를 시도하는 마블은 소니와 협상하며 소니측에 스파이더맨 영화제작에 기본적인 조건을 걸게된다. 국내에는 와전돼서 잘못 알려진 소니가 스파이더맨 협상시 내건 조건이라는 조항들이, 실제로는 MCU스파이더맨 협상이 나오기 훨씬 전에 과거 비공개 협상때 마블이 소니에게 내건 조건이라는 점이다. [[https://variety.com/2015/film/news/sony-hack-peter-parker-spider-man-white-straight-1201524150/|#]] 이성애자 백인이며, 퀸즈에 거주하고 고문을 하지않고 성관계, 마약을 하지 않는 등등의 세부적인 캐릭터 묘사 조항이 달려있는 이 조항은 마치 소니가 마블과의 MCU스파이더맨 영화 협상에서 제시한 조건처럼 국내에 왜곡돼서 알려져있지만, 애초에 계약일과 유출된 시기, 마블과 소니의 관계에서 대입해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원문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이 계약은 2011년 9월에 발효된 것으로 나와있는데, 소니 해킹사건때 유출된 내용에 근거할시 2011년은 MCU스파이더맨은 커녕, 마블이 소니에게 스파이더맨 합작제의를 했지만 거부당하고 대신 판권 회수를 위한 시도를 해서 몇몇 권한들(머천다이징, 애니메이션)을 되찾은 시기이다. 즉, 저 세부적인 계약은 캐릭터와 판권의 원 저작자인 마블이 소니에게 제시한 조항들이고, 이 조항들이 적용된건 MCU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소니가 완전하게 기획부터 새로 자체 제작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영화)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니픽처스가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어떻게 마블이 이런 조약을 강제할수 있는지 의문일수도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과거 마블-21세기 폭스사와의 캐릭터 사용합의에 있다. 어벤저스-엑스맨 양쪽에 걸쳐있는 캐릭터인 막시모프 남매 캐릭터에 대해 마블도 권리주장을 할수 있어 폭스사와 공동사용에 대해 협의를 한점, 그리고 폭스측에서 데드풀1편에 등장하는 네가소닉 캐릭터의 각색에 대해 마블측에 요청을 했고, 마블은 이 협의에 응해 각색을 허용하고 대신, 폭스측이 소유한 에고 더 리빙 플래닛에 대한 캐릭터 사용권을 대여해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편에 사용한다. 즉 마블은 영화판권을 직접적으로 소유하고 있진 않더라도 원 소유주이자 저작사로서 해당 타이틀과 캐릭터에 대해 기본적인 요구조건을 제시할 권한이 있는것으로 추측할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국내에 잘못 알려진 소니가 내건 스파이더맨 실사화의 조항들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리부트하며 새로 시작할때 마블측이 소니에게 제시한, 2011년 9월에 새로 갱신한 계약내용이라는 것이다. 소니 측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 부진과 해킹 사태로 스파이더맨 영화를 순조롭게 제작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진짜로 영화를 제작했다가 돈만 버리고 스파이더맨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측도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지금이라는 때를 놓쳤다가는 마블의 상징인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등장하지도 못하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니 이대로 소니가 스파이더맨이라는 귀중한 캐릭터를 애물단지마냥 끼고 묵히기만 해봐야 양쪽 다 좋을 일이 없으므로 돈을 원하는 측과 브랜드를 원하는 측 간의 의견이 일치하게 되어 협상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협상으로 인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 4편과 [[시니스터 식스]] 등 실사영화 시리즈 제작이 취소'''되면서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취소된 지 5년 만에 또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제작이 취소된 것이며, 무엇보다 20년 동안 제작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가 여러 가지 악재로 결국 제작이 최종 무산된 [[고스트버스터즈]] 3편이 취소된 지 얼마 안 되어서(그나마 고스트버스터즈 3편은 이후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 제작이 확정되었다.) 소니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도 취소시킨 거라서 소니의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기대하던 당시 마블 팬들은 소니 픽처스를 깠으며, 마블의 실사영화들에 왜 스파이더맨을 출연시켜주지 않느냐고도 깠다.] 이후 소니 픽처스의 전 공동회장이던 [[에이미 파스칼]]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스파이더맨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긴 했지만, 2014년에 있었던 해킹 사태의 여파로 인해 [[소니 픽처스]]의 CEO 자리에서 내려온 상태였던 사람의 발언인지라 [[베놈(영화)|베놈]]을 시작으로 하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무관하다는 것으로 입장이 정리되면서 쉰 소리가 되었다. 하지만 마블 스튜디오와의 계약이 끝나면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에 등장할 여지가 있는 듯.[[https://kr.ign.com/benom/5141/news/benom-2-jejagsaeroun-sinario-jagga-habryu-jeonmang|#]] 그리고 에이미 파스칼의 인터뷰에서 베놈과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다시 제시했다.[[https://comicbook.com/marvel/2019/06/20/spider-man-venom-sequel-crossover-tom-holland-tom-hardy/|#]] 그리고 [[베놈(영화)|베놈]]의 흥행 성공과 아울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평이 좋아지자 에이미 파스칼이 마블 스튜디오와 다시 스파이더맨 캐릭터 사용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다만 [[에이미 파스칼]]이 소니에서 [[유니버설 픽처스]]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사람이 들어서면 연장할지가 관심 사안이다. 소니가 마음을 바꾸는 순간 떠나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유니버셜이 실사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헐크]], [[네이머]]보다는 낫다는게 다행.[* 사실 유니버셜이 갖고 있는 권리는 정확히 말하면 헐크 및 네이머 등 캐릭터의 단독 영화에 대한 배급권이다. 즉, 헐크의 단독 영화만 아니면 마블은 얼마든지 헐크가 나올수 있는 영화(토르-라그나로크나 어벤져스 시리즈)를 제작할 수 있다. 문제는 유니버셜에서 헐크 영화에 대해 관심도 없는데, 그렇다고 판권을 돌려줄 생각도 없는 듯하다.] 그리고 2015년 소니와 마블 간에 이뤄진 스파이더맨 캐릭터 공유 계약의 비밀조항에 의하면 '''"이번 2편이 10억 달러를 달성하면 마블이 3편도 함께 관장하며 갈 수 있고 만약 달성하지 못하면 양사 간 계약은 파기되고 전적으로 소니에게로 모든 권리가 돌아갈 예정이다."'''라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즉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파 프롬 홈]]이 글로벌 10억 달러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남은 1편과는 관계없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스파이더맨 영화는 이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https://www.slashfilm.com/spider-man-contract/|#]] 다행히 파 프롬 홈이 글로벌 11억 달러를 벌어들였기에 계약은 파기되지 않았다. 이 탓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피터 파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피터 파커]]는 이제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파이더맨]]으로 나오는 대신 2대 [[아이언맨]]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스파이더맨이란 히어로를 캐릭터 판권 때문에 포기한다면 [[톰 홀랜드]]만이라도 빼오는 식으로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 내에서 피터는 이미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의 공식적인 후계자로 위치가 굳어진 데다 아이언맨과의 연관성은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올린 덕에 갑자기 히어로 아이덴티티를 바꾸는 전개가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한 개연성도 갖춰졌으며, 캐릭터 뿐 아니라 배우인 톰 홀랜드 역시 마블 팬덤 내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아 왔으므로 아이언맨의 후계자 포지션을 두고 나오는 팬덤의 불안 역시도 잠재우기에 충분하므로 마블 입장에서도 전혀 나쁠 것이 없는 선택지이다. 하지만 현재 톰 홀랜드는 [[소니 픽처스]], 정확히는 [[에이미 파스칼]]이 설립하고 소니가 지분을 소유한 파스칼 픽처스와 계약이 되어있다. 소니가 제작비를 100% 대는 마당에 배우가 디즈니와 계약을 하게 둘 리가 있을까? 결국 톰 홀랜드만 빼오기 위해서는 마블이 계약을 따로 맺어야 할 것이다.] 역시 그러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은 자신과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나누는 식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2대 아이언맨이 되긴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 [[할리 키너]]라는 [[영 어벤저스]] 떡밥이 있는 캐릭터도 있고 스파이더맨의 아이덴티티를 포기하고 아이언맨의 후계자가 되는 스토리를 반기지 않는 마블팬들도 적지 않다. [[https://thedirect.com/article/mcu-spider-man-kevin-feige-sandwich-producer-argument|소니와 마블이 '스파이더맨'으로 함께 하게 된 과정 비하인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